MOONWITHSUN
Running Journal

여름 러닝 중 터널의 존재, 나만 반가운 냄새나는 오아시스일까?

한낮 야외 러닝 중 만난 터널 구간, 열감과 냄새 체감

정수리가 타들어 갈 것 같은 한여름의 뙤약볕 아래, 그늘 하나 없는 아스팔트 길을 헉헉대며 달리다 보면 눈앞에 뻥 뚫린 굴다리나 하천변 터널이 하나 나타납니다. 평소 같으면 어둡고 답답해서 굳이 피해서 달렸을 그 길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날에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한여름의 열기 속, 뜻밖의 만남 햇빛에 달궈진 공기를 마시다 보면 … 더 읽기

멋지게 달리고 싶으면 그림자를 보고 현실이 궁금하면 쇼윈도 거울을 봐라

야외 러닝 중 아스팔트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 멋진 러너처럼 보이는 착각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며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는 늦은 오후의 러닝을 참 좋아합니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비트에 맞춰 발을 구르다 보면, 어느새 호흡은 안정되고 내 몸이 바람을 가르며 아주 가볍게 나아가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듭니다. 시선을 살짝 아래로 내리면 아스팔트 바닥 위에 길게 뻗은 제 그림자가 보입니다. 그 순간만큼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폼으로 달리는 사람 같습니다. … 더 읽기

걷뛰 훈련법, 안 쉬고 뛰기가 망하는 이유 (12주 루틴)

걷뛰 훈련법, "안 쉬고 뛰기"가 망하는 이유 (12주 루틴)

매번 부상으로 좌절하고, 기록은 정체되어 있나요? ‘뛰려면 끝까지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통을 인내하는 것만이 유일한 성장 방법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이 글의 핵심 결론을 먼저 공개합니다. KEY POINT 전략적으로 ‘걷는’ 행위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젖산 관리와 심박수 안정을 통해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가장 … 더 읽기